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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개시님의 유쾌 상쾌 통쾌한 일상 이야기~

묘한 닉네임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은 웃음을 자아내는 남자~! 꿈과 사랑앞에 당당하며 하루하루 행복을 찾아가는 유쾌한 냉면개시님을 소개합니다.

      냉면개시님 안녕하세요~! 프로필 위젯(이하 프젯) 영자영자 운영자 입니다^0^ 이렇게 인터뷰 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먼저 프젯 여러분들께 멋진 인사 부탁드릴께요~!

재밌을 것 같아 덜컥 응하긴 했는데 서면상이라도 막상 인터뷰하려니 좀 쑥스럽네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프젯터 여러분, 자꾸 이전 분들 인터뷰 답안을 커닝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있는 변방의 듣보잡, 냉면개시라고 합니다~ ㅋㅋㅋ 날씨도 왔다갔다하는데 건강은 갠춘하신지요?

      냉면개시님 혹시 냉면을 엄청 좋아하시나요? 닉네임의 어원이 궁금합니다

오래 사용한 닉네임 만큼 관련 질문을 많이 들었는데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전혀 아닙니다. ㅋㅋㅋㅋ 오히려 1년에 한 두 번 정도 먹을까 말까 하는 정도에요. 이 닉네임을 쓰게 된 유래가 좀 시시하긴 한데..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대학시절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시간을 때우다가 그냥 마시기도 재미없고 해서 사자성어를 대서 맛이 가기 직전의 소주를 마시는 벌칙게임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궁지에 몰렸을 때 떠 오른게 냉면개시였죠. 그 후론 안주일절, 외상사절 등 결국 엉망으로 끝났지만 왠지 마음에 들어 그 후로 쓰게 됐답니다.

>> 냉면개시 풀네임에 얽힌 풀스토리 

      프로필 위젯에 타투를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타투를 좋아하게 된 계기와 기회가 된다면 어떤 문양의 타투를 하고 싶으신지요~?

음 딱히 어떤 계기가 있었던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뭐랄까나 그냥 몸만 봤을땐 뭔가 꽤 심심하다 라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타투에 관심이 가고 다들 처음에 고민하듯 똑같이 나이들었을 때, 또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지장 등을 많이 고민했는데 그래도 갖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둘 하다 보니 현재 어깨, 가슴, 종아리 이렇게 세 군데 있네요. 우스운 건, 오히려 타투 후에 몸가짐을 더 조심하게 됐어요. 선입견 때문에 더 안 좋게 볼테니까요 ㅎㅎㅎ 보통 타투도 중독이라 한 번 하면 계속 하고 싶어들 해요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아직 뭐 딱히 어떤걸 하고 싶다 라는 게 떠 오르질 않아서 생각이 날 때 까지는 보류상태입니다. 나만의 뭔가를 갖고 싶은거지 그냥 이쁘거나 멋있어 보이는걸 하고 싶은 건 아니라서요. 실제로 종아리에 있는 도안의 경우는 세계를 굴리고 싶다 라는 의미가 있어요. 뱀은 큰 뜻은 없는데 타투이스트분이 그대로는 심심할 것 같다고 균형 맞추자길래 들어가게 됐네요. 이건 여담이지만 국내에서 상당히 인정 받는 분과 적절한 친분이 있어서 상당히 세심하게 캐어 받았답니다 ㅋㅋㅋ



      블로그를 보니 여행을 정말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여행 도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과 가장 힘들었던 곳이 있으신가요?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2008년도에 다녀왔던 맹골 죽도 라는 곳입니다. 원래 계획은 무인도를 가보고 싶었지만 그 당시엔 회사원이기도 했고 생각하는 그런 무인도는 찾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안전상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고요. 그래서 차선으로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곳을 검색하다가 할머님 몇 분만 살고 계신다는곽도 라는 곳을 발견했는데 막상 배를 타고 가다가 선장님과 이야기하는 중에 일정을 변경해서 죽도라는 곳으로 갔어요. 그냥 즉흥적이었죠. 아무튼 별 생각 없이 간 곳에서 정말 좋으신 분들을 만나 불편함 하나 없이 섬 생활을 오롯이 느끼고 온 게 기억에 오래 남아있어요. 그와 별개로 가장 힘들었던 곳 이라면… 두 말 할 것 없이 이번에 다녀 온 인도라고 얘기 할 수 있겠네요. 만약 일반 배낭여행을 간 거라면 그닥 힘들지 않았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구할 겸, 여행도 할 겸 간 건데 막상 가서는 물건 구하는 데만 힘을 다 소진할 정도로 무모한 일정을 소화한 거였거든요. 실제로 가서 하루 반 나절을 정체불명의 병에 걸려 (다녀오신 분들은 ‘인도병’이라 하시더군요) 이러다 객사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되지도 않는 영어로 의사소통하기도 쉽지 않았고요 ㅎㅎㅎ 뭐 어쨌든 그런게 재미긴 하니까 즐기긴 했어요. 육체적으로는 최고 힘들었지만ㅋㅋㅋ



>> 맹골죽도 여행기 보러가기

      블로그에 등록된 인도 여행기를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인도 여행을 앞둔 사람들에게 알려줄 충고 및 참고사항이 있을까요? 냉면개시님의 경험을 빗대어 한 말씀 해주세요~

인도 듣던대로 참 재밌는 나라더군요. 음 저야 오래 다녀온 것도 아니고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해서 큰 충고를 드릴 수는 없겠지만, 계획은 하시되 계획대로 될 거라고는 생각 안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예방 접종 같은 건 출국 두 달 전부터 조금씩 맞아두시고요. 뭐 안 맞고도 잘 돌아다니는 분들도 많지만 맞으실 분은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음… 그 외에는… 이유 없이 친절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타인을 대하는 정도의 의심은 갖는 것이 좋고, 방 라씨, 혹은 스페셜 라씨, 초콜렛 등으로 불리는 무언가를 조심스레 권유하면 단호히 거절하고 자리를 피하세요. 마약류 입니다. 이 정도인 듯 싶군요.

      프로필 위젯에 등록된 사진을 보면 재치 발랄한 포즈가 인상적인데 평소 사진 찍는걸 좋아하시나요?

음 찍는 걸 그렇게 즐기지는 않아요. 오히려 찍은 후 합성하고 편집하고 하는 후가공 과정을 더 즐겨요. 천성이 이쁘거나 멋진 사진을 찍는 걸 즐기진 않고 흔치 않은 사진을 찍어 재가공 하는 걸 좋아해요. 그걸 통해 타인의 반응을 보는 것을 즐기고요. 실제로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가졌던 몇 년을 제외하곤 제가 찍은 이미지 거의 대부분은 인화비가 아까울 정도로 형편없죠, 뭐 그런게 좋은거니 어쩔 수 없지요 ㅎㅎ



      무전여행과 오지여행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죽기 전에 꼭 한번 가고 싶다! 하는 곳이 있으신지요?

조금 허탈한 이유긴 한데 이집트를 꼭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가서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서 셀카를 찍어보고 싶어요. 문화재고 해서 못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 기념사진 보니깐 많이들 올라가더라구요. 가능하다면 텐트도 치고 싶긴 한데 그건 좀 그렇고 해서 스핑크스든 피라미드든 꼭대기 올라가서 셀카를 찍는 게 목표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북극이나 남극 쪽으로도 가보고 싶긴 합니다. 아직 까진 생존확률은 계산에 들어가 있지 않은 그저 희망사항일 뿐 이죠.

      냉면개시님 성격이 그대로 느껴지는 개성만점 블로그는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또 블로그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으셨다면 얘기해주세요~

음 원래 2000년 정도에 홈페이지를 운영했었어요. 그냥 개인 홈페이지였었지만 나름 열심히 관리하고 해서 방문자도 꽤 많았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 관리하기가 귀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닫고 그 당시에 유행했던(지금도 그런가요?) 싸이월드를 하다가 이게 또 어느 순간 너무 작고 답답해서 못 쓰겠다 싶을 때 블로그가 붐이어서 쉽게 접하게 되었고 개인 신변 잡기 위주이던 기존 소셜 미디어들에 비해 다양한 주제가 오가는 게 흥미롭기도 했고요. 가장 보람이 있었던 일이라… 글쎄요 각종 리뷰어로 선정되서 경품을 많이 탔을 때? ㅎㅎㅎ 큰 경품은 아니지만 뭐 재밌긴 했습니다. 그리고 변희재씨가 제 글에 블라인드 요청을 했을 땐 소통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어쨌든 닿을 줄 마땅치 않은 누군가에 대한 불만이 허공에 외치는 외침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소통이 가능하다는 게 느껴져서 블로그 좀 괜찮군 이 정도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포토샵 활용을 정말 잘 하시는 거 같아요! 블로그 컨텐츠에 합성된 사진을 보고 빵! 터졌는데요 포토샵은 언제 배우신 거예요? 사용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우선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하핫~ 포토샵은 대학생때 배우게 됐는데요. 웹디자인 쪽에 관심있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에게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달라고 조르다가 안 해 주길래 그냥 툴 몇 개 배워서 하나 둘 씩 이미지 만져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던 것 같아요. 모르면 인터넷 가서 뒤져보기도 하고 하면서요. 지금도 근본없이 배운 포토샵이라 그런지 웹 디자인 쪽 하는 분이 저 작업하는 것 보면 놀라요. 툴도 몇 개 안쓰는 노가다 작업이긴 한데 이골이 나서 속도가 엄청 빠르거든요 ㅋㅋㅋ 좀 부끄럽네요.

      냉면개시님의 아리따운 그녀! Rosa님은 어떤 분 이세요~? 소개 부탁 드려요^_^

음 글쎄요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 한 마디로 설명 드리자면 카오스? 라고 해야 할까요? 폭력적이지만 여리기도 하고, 섬세한 요리를 즐기는 격투가… 실제로 태권도, 무에타이 등 과격한 운동을 즐겼던 사람이에요. 요즘엔 안 하지만요 ㅎㅎㅎ 뭐 이런 저런 다양한 모습이 있지만 제게 있어선 한 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작은 여자랍니다. 키도 제가 압도적으로 1cm나 크고요. 뭣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게 남자들도 소화하기 힘든 여행 일정을 군소리 하나 없이, 아니 어차피 본인도 즐기기 때문에 서로 군소리하고 이러는 일도 없어서 여행에 있어서는 동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아무튼 시간이 지나고 만나고 만나고 만나봐도 계속 새로운 사람이라고 얘기 할 수 있겠네요. 아, 주량도 6~7병이나 되요 ㅋㅋㅋ




      냉면개시님에게서 보헤미안의 feel이 팍팍 느껴지는데요~ 냉면개시님의 진짜 본업은 무엇인지 소개 부탁 드려요~!

지금 하는 일을 하기 전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회사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 갑갑한 조직생활을 도저히 못 견디겠더라구요. 배가 덜 고팠던거죠.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현재는 인도에서 직접 들여 온 물건들로 ‘옷질’ 이라는 이름의 보헤미안 스타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더라구요. 미련을 가지고 사는 것 보다 그냥 질러보자 싶었던거죠.

      냉면개시님은 쇼핑 좋아하세요? 쇼핑이 아니더라도 한번씩 지름신이 내리게 될 경우! 주로 어떤걸 구입하시나요? 구입하신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고 소중한 것이 있다면요?

쇼핑몰을 운영하지만 쇼핑을 자주하진 않는 편입니다. 다만 매년 겨울이 되면 보드 관련 용품의 뽐뿌에 극심하게 시달리긴 합니다.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보드만은 열심히 타거든요. 게다가 1년을 기다린 3개월이라는 그 한정적인 느낌 덕에 ‘이건 지금 안 지르면 1년을 기다려야 해’ 라는 생각이 팍팍 들어 지름신을 이겨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최근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됐거나 흥미가 생긴 아이템 또는 분야가 있으신가요?

최근에 강아지를 한 마리 기르게 됐어요. 진돗개 종류 중 블랙탄이라는 종인데 이놈 하고 노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물론 뒤치다꺼리 하느라 정신 없기도 하고요.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모습 보고 있자니 잘 키워봐야겠다 싶어서 종종 강아지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관련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하고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조금 늦었지만 냉면개시님의 2010년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2010년 계획은 일단 지금 진행중인 저희 쇼핑몰 자리 확실히 잡는 게 우선이 되겠고, 그 후에 인도 외에도 해외 이곳 저곳을 다니며 유니크 한 아이템들을 마구 들여오고 싶어요. 아무래도 떠도는 게 천성인건지 더 많이 더 새로운 곳을 보고 느끼고 컬쳐쇼크에 휩 싸이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라도 지금 하는 일이 자리 잡아야겠죠. 아 그리고 새로 맞아들인 우리 강아지 복질이도 안 아프고, 색시님이랑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와! 너무 수고해 주셨어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게 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우선 이거 장난이 아니군요. 제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많이 쓴 건가요? 어쨌든 생각보다 꽤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ㅎ 오늘 삼겹살 데이라던데 인터뷰 끝내고 내일 업데이트 할 여행기 8화 만들고 나서 삼겹살 구워먹으려고요. 일 하나 끝낸 것 처럼 시원하네요! 뭣보다 이런 재밌는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신 헬리젯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인터뷰 보고 심기 불편하실지도 모를 프젯터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미리 올려봅니다. 어쨌든 모두 다 대박터지고 재밌는 일만 가득한 2010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 프젯 스타는? 매주 한 명의 프젯터를 선정해 간단한 문답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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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냉면개시

    -ㅂ- 감사합니다~ ㅎㅎㅎ
    모니터가 고장나서 굴러다니던 작은걸로 바꿨더니
    위젯란이 잘 안보여서 계속 깜빡하네요 ;ㅂ ; 14시간전신규댓글

  2. 두두

    아... ㅋㅋㅋ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ㅋㅋ
    사진 합성 기술 정말 배우고 싶어요!!!!!!!! 15시간전신규댓글

  3. 도라에몽

    완전멋짐. 1일전

  4. 할망

    프젯스타 축하드려요!! >ㅁ< 인터뷰 왕 재밌어요!!!! 1일전

  5. 냉면개시

    ㅋㅋㅋㅋ 타투 좀 위화감 느껴지는건 사실이지만 저같은 멸치는 전혀 안무서워서 안심이죠~
    구경와주셨다니 감사드려요 ㅋㅋ 2일전

  6. 햄순이

    오옷~ 로사님과 애인관계? 아흥 +0+ ㅎㅎㅎ
    타투 정말 멋지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저도 옷질들어가서 구경해봤어요~ 언제한번 구매도 계획중!ㅋㅋㅋ 2일전

  7. ㅋㅋㅋ

    재밌다 ㅋㅋㅋㅋ 잘봤어용 2일전

  8. 냉면개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는 경험했네요 ㅋㅋㅋ 제가 써놓고도 부끄러운건 왠지....ㅋㅋ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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